중소기업 신입사원으로 처음 입사한 저는 사회생활이 처음인 만큼 월급을 받는 것 대비 사고싶은 것도 쓰고 싶은 돈도.. 너무 많았어요. 저축도 해야하고 돈도 쓰고 싶고 이런 마음으로 이런 저런 정부지원정책을 알아보다가 평소 말로만 듣던 내일채움공제나 청년 저축계좌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그 정보를 같이 공유해보고자 해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저축계좌보다 납입하는 돈에 비해 청년저축계좌보다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월 125,000원을 2년 납부하면 300만 원, 월 165,000원을 3년 납부하면 600만원을 저축하는 셈이지만 정부지원금액을 포함하면 납입한 금액의 5배 이상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거죠.

얼핏 보면 마냥 좋아 보이지만 이 혜택은 퇴사하는 시기에 중도 해지되고 평생 한 번만 적용되는 혜택이기 때문에 신청하고 퇴사하는 시점에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2,3년이 쉬워 보이지만 우리나라 회사의 입사한 신입들은 1년 이내 퇴사할 확률이 48%, 2년 이내에는 70%, 3년 이내에는 85%까지 올라가므로 통계적으로 보더라도 대부분 2년 전에 관두는 성향이 강하므로 한번 신청할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3, 4개월 정도 회사 생활을 해보고 이 회사가 계속 일해도 괜찮겠다 혹은 지금 회사에서 일하는 직무가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신청하는 걸 추천드려요.

 

청년저축계좌

청년저축계좌의 경우 월 100,000원을 3년 납부하여 360만 원을 저축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으면 4배의 금액을 받는 걸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비해 금액이 작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계층이라는 제한이 있어요.

하지만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도 가능하고 앞에 2년, 3년 만기 근무가 아닌 꾸준한 근로(근로소득 6개월 이상 미달 시에 해지)와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등 앞에 차상위계층 여부만 뺀다면 비교적 더 자유로운 조건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청년저축계좌는 꾸준한 근로라는 조건이 있지만 이 경우는 근로소득 6개월 이상 미달이 아니면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회사에 2, 3년 만기 근무를 채울 자신이 없거나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에서 혜택을 받으시고 싶다면 청년저축계좌를 추천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청년내일채움공제)보건복지부(청년저축계좌)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이 글을 보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각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앞에서 설명드린 것 중 본인에게 더 잘 맞는 혜택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언급한 혜택 외에도 희망키움통장, 희망두배통장, 마이스터 통장 등 정부에서 많은 복지 혜택이 있으니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찾아 더욱 더 효율적인 저축을 하셨으면 해요~

 

저는요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경영지원팀 소속으로 정부지원사업 회계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