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사람 뽑기 정말 힘들다"

"어디 좋은 인재 없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의 고민, 바로 구직입니다.

바로 눈에 띄는 급여나 복리후생, 대우를 해줄 수 없는 스타트업 여건상 좋은 인재와 함께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11월 살롱 드 르호봇은 스타트업의 '팀빌딩', 회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팀빌딩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무희 더팀스 전략이사님과 함께했던 살롱 드 르호봇

뭐든지 만능인 슈퍼스타가 아닌 10년 후에 대단해질 인재, 진짜 '다크호스'를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인재찾기 대작전을 들어볼까요.

 


 

11월 14일 화요일. 신촌 르호봇 G 캠퍼스에 모인 20여 명의 대표님은 훈남(?) 최무희 이사님의 출현과 함께 호기심과 기대 어린 눈빛을 반짝였습니다.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팀원과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다."


최 이사님의 말에 그 눈빛이 이내 놀라움으로 바뀐 것도 잠시,

"기업을 수평적인 구조로 만들고, 팀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려 했다"는 최무희 이사님의 말에 대표님들은 동의의 고갯짓으로 호응했습니다.

 

[최무희 이사님은 팀원이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이 동반성장의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사업을 꾸릴 때, 자신이 대표라고 해서 혼자서 사업을 이끌려고 하면 지속적인 회사 운영이 어렵다는 게 최 이사님의 지론입니다.

내가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스스로하고, 복잡한 내규가 아닌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팀원 모두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최무희 이사님은 "이런 조건으로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저절로 매출이 늘어나고 투자유치까지 이뤄냈다"면서 '같이하는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타트업의 기본은 대표 혼자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팀원 모두 가치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최무희 이사님은 "채용한 사람이 조직과 직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고, 더 깊이 들어가면 '취업' 자체가 목적이 되는 시장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 이사님에 따르면 보통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은 채용정보 사이트에 모집요강과 연봉, 복리후생 등 지극히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들은 일방적으로 한정된 정보만 접할 수 있어 형식적인 자기소개에 그칠뿐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최근 일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직무 관련 인터뷰나 정보를 제공해 지원자가 자신이 할 일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회사에 입사한 뒤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물론 높은 인지도를 통한 영향력이나 대규모 공채가 있기 때문인 것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이 기업이 재산인 현실에서 서서히 채용 트렌드가 바뀌어 채용공고가 곧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채용공고의 모습에 따라 기업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점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채용공고로는 옥석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팀 브랜드'를 제시해 기업의 진심을 먼저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과 스타트업은 이러한 '채용 마케팅'이 쉽지 않은 현실적 어려움도 남아 있습니다.

인지도가 부족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도 효과가 크지 않고, 또 채널도 스타트업 미디어에 의존하다 보니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무희 이사님은 이에 관한 해답으로 '팀 브랜드'를 제시했습니다.

일하는 모습과 비전, 그리고 구성원에 대해 명료히 묘사하고, 매력적인 팀 사진으로 함께하고픈 사람들의 이목을 강렬한 사진 몇 장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회사 자랑보다는 구직자가 공감하는 내용들로 브런치나 미디엄, SNS 등 기업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다면 OK입니다.

좋은 스타트업 팀빌딩은 '가치'와 '공감'이 기반이 될 때 긍정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최고'가 아닌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이 스타트업 채용의 첫 번째이다."

 

최무희 이사님이 전하는 인재 구하기 원칙입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타트업 투자와 연결한 채용 관련 질문과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대표님은 투자유치와 연결해 "소위 스펙이 되는 구성원이나 전문가가 투자에 유리할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최무희 이사님은 "실제로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뽑으면 VC가 좋아할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스펙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요즘의 VC들은 끈기있는 사람들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비록 '카이스트 3명이 놀고 있으면 거기에 돈이 몰린다'는 자조 섞인 우스갯소리도 나오지만,

결국 창업가정신, 즉 스펙보다는 창업과 관련한 경험을 쌓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최 이사님의 생각입니다.


스타트업 대표들의 올바른 자세를 묻는 질문에는 "회사에 이롭다면 밖에 나가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의 대표이사는 비즈니스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잡아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날의 살롱 드 르호봇도 막을 내렸습니다. 

 

[살롱 드 르호봇은 황금 인맥을 캐는 지식 소통의 장을 표방합니다. 이날 참석한 대표님들이 훌륭한 팀빌딩의 주춧돌을 놓으셨길 기원합니다.]

 



아무리 멋진 건축물이라도 토대를 든든하게 다지지 못하면 금세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로 명확한 목표와 서로의 적성에 맞춘 유기적인 팀빌딩으로 잠재력을 극대화 시킬 때 성공에 이를 수 있습니다.

 

12월의 살롱 드 르호봇은 12월 12일 르호봇 신촌 G 캠퍼스에서 최강모 르호봇 기업성장지원본부장님을 모시고

'사업화전략, 야무지게 준비해라'라는 주제를 놓고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스타트업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전략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업화 전문가인 최강모 본부장님의 핵심을 명확히 짚은 강연으로, 머릿속 아이디어를 성공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살롱 드 르호봇 예고: 사업화 전략, 야무지게 준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