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제품,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시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내 자식 같은 서비스가 더 널리 알려지기 위해, 먼저 면밀한 시장조사는 필수입니다.


경쟁사는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최근의 시장 분위기는 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

내 고객은 정확히 누구고, 서비스는 어떤 경로를 통해 공급되는지를 자세히 알아본 이번 '살롱 드 르호봇'에서는 

구일호 아임파트너스 대표님에게 '스타트업에 필요한 시장과 경쟁사 조사'의 효과적인 방법을 들어 봤습니다.

 



10월 17일 화요일 저녁.

르호봇 G 캠퍼스에서 스무 명의 참석자들을 맞이한 구일호 대표님은 아임파트너스에 대해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여 성공의 스토리를 함께 쓰는 기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소개에 걸맞게 구 대표님은 실제 사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엑시트(Exit)까지 성사시킨 사례를 제시하며 대표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살롱 드 르호봇이 열리는 시각,  르호봇 G 캠퍼스는 배움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평일 오후 고단한 업무를 마친 뒤에도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눈을 반짝였습니다]

 

부모와 유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이층신발' 제품 사례로 보도자료와 블로그, 체험단과 리플렛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 경험을 말씀하신 

구 대표님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획은 아이디어 구체화로 시작해 자금조달을 목표로 한다"며 "사업의 실행은 이 자금조달로 시작해 판매와 매출로 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방법도 여러 단계입니다.

시장과 경쟁사 조사를 하기 이전에 내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정의하는 게 첫 번째 과제입니다. 

 

고객은 기업의 제품이 아니라 '믿음'을 구매하는 것이므로, 제품과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며 특히 "나는 왜 이일을 하는 가를 정의해야 한다"고 구 대표님은 말했습니다.

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계기와 이 아이디어를 통해 만든 아이템의 효과와 성공을 생각할 때, 비로소 정확히 문제점을 파악하고 파급 효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시장조사는 고객과 시장성, 경쟁성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일호 대표님은 "내 아이템 가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정확한 고객 선정과 그 고객이 가진 요구를 발굴할 수 있다"고 되짚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군을 최대한 작은 단위로 세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과 기업, 업종에 따른 분류, 인구통계학이나 심리적인 변수에 따른 분류 등 고객을 세밀하게 나눈 뒤 타깃을 정합니다.

이 과정이 선행될 때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게 대표님의 철학입니다.

 

[핵심 고객군을 선정하는 고객발굴과 형태에 따라 세분화하는 과정이 시장조사의 첫 번째 발걸음입니다]

 


그 후에는 정해진 시장에 집중해 내가 필요한 자료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국내와 해외 시장 조사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인터넷이나 떠도는 정보가 아니라 공신력을 가진 기관이 최근에 발표한 자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기존의 보고서나 연구 결과가 없다면 전문 시장조사 기관에 의뢰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장규모를 추정한 근거가 명확할 때 분석의 가치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전자공시 시스템과 증권사 보고서는 널리 쓰이는 방법 중 하나로, 해외 시장의 경우 코트라(KOTRA) 보고서를 통해 시장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자료를 수집할 때는 최소한 3개년 이상의 추이 자료를 구해 시장의 변화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구일호 대표님의 열정적인 강의 모습. 구 대표님은 서비스 매출과 미래 비전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경쟁사 핵심을 들여다보라고 주문했습니다] 

 

본격적인 경쟁사 조사도 뒤따릅니다.

내 아이템이 속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서비스 매출동향과 시장 대응 전략, 미래 비전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경쟁사는 어느 위치에 있고 현재 내 회사의 위치는 어디인지 파악하라"고 주문한 구일호 대표님은 구체적으로 경쟁사의

△제품/서비스 현황 △인력 수 및 조직 현황 △매출 및 이익 현황 △현재 및 향후 전략 △최근 신제품 출시 현황 △기업 인수 및 합병 현황 △회사 내 주요 이슈 등을

주요 체크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이나 기업 홈페이지, 전자공시 시스템 등 다각적인 채널을 항상 모니터링 하는 게 중요합니다.

구일호 대표님은 또한 "제품의 경우 제품 라인을 분석해 새로 시장에 나올 제품을 예상해 볼 수 있다"며 자신이 속한 시장의 Big3 기업을 항상 확인하고 관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상대방의 전략을 알고 내 작전을 펼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로 내 아이디어가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내 제품이 팔리는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날 살롱 드 르호봇에 참석하기 위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티켓까지 포기한 대표님도 같은 생각 아니었을까요?


다음 살롱 드 르호봇은 '스타트업을 위한 팀빌딩'을 놓고 최무희 더팀스 전략이사님이 생각을 전합니다.

작은 조직규모이지만 팀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자가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조합을 선택할 때,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 가능성은 훌쩍 커지기 마련.

효과적인 팀빌딩으로 든든한 성공의 주춧돌을 놓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