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사업 영역별 전문가와 사업가에게 직접 최신의 비즈니스 이슈를 들어보는 세미나 '살롱 드 르호봇'

이번 살롱 드 르호봇은 신동호 브랜딩 그룹 대표님을 모시고 '당신만 모르는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내가 만든 서비스에 색깔을 칠하고, 그 색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하는 것.

브랜딩은 구매 결정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품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작업임이 틀림없지만 서비스에만 집중할 뿐 아직도 브랜딩을 소홀히 하는 대표님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상품이 아닌 브랜드일 터,

이번 살롱 드 르호봇은 기업 특성에 맞는 브랜딩 방법부터 이를 알리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꼼꼼히 들여다봤습니다.


한여름 밤 열기만큼이나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8월의 살롱 드 르호봇입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8월 8일.

습한 날씨와 뜨거운 햇볕에도 30여명의 대표님은 르호봇 G 캠퍼스 에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속 시원한 브랜딩 전략으로 유명한 신동호 대표님의 강연을 앞두고 대표님들은 기대감에 날씨도 잊은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은 상품이 아닌 브랜드다."

 

강연을 시작한 신 대표님의 첫 마디입니다.

도망친 노예나 검투사에게 찍었던 낙인을 뜻하는 노르웨이어 'Brandr'(태운다)에서 유래된 '브랜드'는 오늘날 기호나 도형, 색채, 가치를 뜻하는 광역의 의미로 통용됩니다.

예전 노예 구별을 위해 낙인을 찍었던 것처럼, 현대의 브랜딩은 소비자의 마음에 차별화된 낙인을 찍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낙인을 찍는 것이 다른 점이겠죠.

신동호 대표님은 "브랜드를 만들고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차별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고유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모든 활동이 바로 브랜딩"이라며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은 상품이 아닌 브랜드." 신동호 대표님은 브랜딩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로고나 바나나 우유의 고유한 색깔, 치킨 브랜드의 창립자 할아버지 등 브랜드를 나타낼 수 있는 브랜딩 형태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특히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문자'인 브랜드 이름은 브랜딩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손쉽게 펼칠 수 있는 브랜딩 전략은 어떤 것일까요.

 

신 대표님은 사업을 할 때 사업화 전략을 세우는 것처럼 브랜딩도 기본 미션과 비전, 전략과 계획 등 성공을 위한 틀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니라 체계적인 목표와 계획 속에 브랜드 틀을 잡을 때 성공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품질 우위 또한 브랜딩의 기본입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BI나 CI만으로는 소비자가 혜택을 받는다고 느낄 수 없습니다.

우수한 기술이나 품질, 경영자의 리더십 등 기업의 내부 역량과 더불어 시장 선정이나 마케팅 등 외부 역량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성공적인 브랜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의 부침이나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의성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방법입니다.

 

[브랜딩의 핵심은 품질의 우수성이 첫 번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신 대표님에 따르면 '카테고리'를 점령하는 것이 브랜딩의 완성입니다.

OO밴드나 △△△잇, ***테이프처럼 브랜드의 대명사가 되는 것은 최적의 사례입니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고, 그 카테고리의 대명사가 된다면 훌륭한 브랜딩 성공사례라는 게 신 대표님의 생각입니다.

 


중소기업이나 전문기업일수록 단일화된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흔히 상호명으로 사용되는 회사 이름, 대명사화 할 수 있는 제품명, 긴 이름을 줄여 약어로 표시한 회사명 등 다양한 브랜드 네이밍이 있지만

하나의 브랜드로 커뮤니케이션 할 때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용이합니다.

다만, 다른 브랜드와 비전 또는 CI가 흡사하거나 차별화되지 않은 브랜드 이미지는 역효과를 불러오니 주의해야 합니다.

 

[갈수록 빠져드는 신 대표님의 강연. 전략적으로 사고하라는 게 신동호 대표님의 주문입니다]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라."

 

신동호 대표님은 더불어 "브랜드는 고객과의 약속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적인 단어나 비윤리적인 심볼,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슬로건은 브랜드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지될 수 있습니다.

신 대표님은 외래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스펠링 때문에 부정적인 단어로 발음되는 브랜드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아무리 멋있어 보이는 단어라도 외국인이 볼 때 부정적인 뜻의 단어는 사용하지 말라"는 게 신 대표님의 조언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만들 때는 읽고 말하고 쓰고 듣기 편하게 만들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디자인을 개발해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더해 브랜드 제작 작업을 모두 마친 뒤에는 법적 권리를 확보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분쟁을 예방하고,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4년에서 7년 가량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광고와 홍보, 판촉 등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도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 정체성과 이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해야 합니다]

 


 


신동호 대표님은 쉬는 시간 없이 두 시간이 넘는 강연을 해주신 데 이어

참석자 중 한 분께 30분 이상 친절히 멘토링을 해주시는 등 성심성의껏 8월의 살롱 드 르호봇을 장식해 주셨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을 쉬이 넘길 수 없는 건

서비스를 포장하고 색채를 더하는 브랜딩 작업의 중요성에 모든 대표님이 공감하기 때문일 겁니다.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여지고 싶은가'
'보여지고 싶은 이미지로 행동하고 있는가'
'우리 브랜드는 어떤 약속을 했는가'
'우리 브랜드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위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 때  땀흘려 만든 서비스가 비로소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 살롱 드 르호봇은 다음달 12일 같은 장소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소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이종범 다슬인 대표님이 이야기를 전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잘 할 수는 없는 소셜마케팅. 스타트업 맞춤 전략을 세우는 이날 살롱 드 르호봇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다음 살롱 드 르호봇 예고: [살롱 드 르호봇] 스타트업을 위한 소셜마케팅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