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 :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기술 자체

 

VR,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지는 않지만 단어 자체는 이제 매우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그만큼 여기저기서 VR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VR과 A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다수의 뉴스를 통해 접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기업 인터뷰의 주인공은 르호봇 사당 비즈니스 센터 입주기업으로,

다년간의 모바일 산업 경험을 통해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VR 시장에 뛰어든 '캐스트폭스'입니다.

'정답이 없는 시장'이라는 VR 시장에 당당히 뛰어든 장시영 캐스트폭스 대표님의 창업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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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2009년 10월 아이폰의 국내 상륙에 대한 기사가 온 신문 지면을 장식할 때 왠지 '지금 무조건 창업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고,

'메이플로드'라는 회사명으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의 옴니아폰, 안드로이드 계열의 모토로라 그리고 아이폰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의 물결을 직감적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계기로 수년간 수십여 개의 앱을 만들었고, 모바일 산업의 르네상스를 맛보았습니다.

 

2015년 12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2009년에 느꼈던 뜨거운 감정이 다시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고

'캐스트폭스'라는 회사명으로 2016년에 법인사업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사업에서 법인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시기였기에 저에게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었는데,

특히 90년대 PC 시절부터 계속 해왔던 영상 관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자신있다고 말할 수 있는 동영상 변환/처리기술과

현재 수년간 해왔던 모바일 기술을 접목하여 또 하나의 변화의 물결인 가상현실(VR) 분야에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였습니다.

 

 

2. '캐스트폭스'가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궁금합니다.

 

'캐스트폭스'는 VR 및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입니다.

콘텐츠의 대상은 영상, 음악, 글, 그림 등 디지털로 형상화되는 모든 것이 해당됩니다.

콘텐츠 제작자 개인 및 기업 등을 지원하는 MCN 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하며 나아가 기업용 배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VR/동영상 플레이어 개발, 플랫폼 시스템 구축 등의 기술적인 접근과 오프라인 분야의 IT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접근을 동시에 수행하고자 합니다.

 

 

3. 창업을 준비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렸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저는 따로 창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지 않았습니다.

일단 먼저 시작한 후, 그에 맞춰 지인들의 도움이나 인터넷 검색, 시중에 나와 있는 창업 관련 서적 등을 기반으로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관리, 회계, 영업 등 개발자 출신인 저로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지만 그만큼 더 집요하게 알아보고 찾아본 결과 생각보다 쉽게 해결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창업 관련 정부기관이나 인터넷카페를 조금만 시간들여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정보가 정말 많다는 것,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업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일을 바로 시작해야지 너무 지나치게 준비만 하다 보면 정말 준비만 하다가 끝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캐스트폭스'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2016년에 창업할 당시 VR 시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잘 버티고 기술력을 축적하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예측을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현재의 VR 시장을 '정답이 없는 시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게임분야와 성인물 외에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3D TV의 실패 경험이 학습효과가 되어 VR 또한 같은 실패를 맛볼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현재 시장에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캐스트폭스'의 첫 번째 차별성은 20년 노하우의 영상기술입니다.

저희 캐스트폭스는 무인자동차 카메라 개발 등의 영상기술(코덱 변환/플레이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스트폭스의 두 번째 차별성은 다수의 콘텐츠 제작자와의 협업입니다.

개인 및 콘텐츠 제작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이 가능합니다. 

'정답이 없는 시장'이란 말은 다른 시각으로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시장'으로 볼 수 있기에,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가 차별성으로 나타날 듯합니다.

 

 

5. 창업과정에서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면?

 

창업할 때 혼자서 관리, 영업, 회계, 개발까지 처리하다 보니 어떤 일에 집중하다 보면 처리 기한을 넘기는 일들이 많이 생기곤 했습니다.

창업팀을 구성하려고 해도 금전적인 문제로 팀원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사업 초기에 모든 것을 한 번에 갖출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수입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는 수입이 없는 것 그 자체로 큰 리스크였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 또한 굉장히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6.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람찬 순간은 언제였나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기능에 대해 개선을 한 다음 그 사용자로부터 '불편함을 해소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기능에 대한 불편함의 이해 없이 단순한 기능만 개발했을 때는 사용하는 사람이나 개발한 사람이 서로가 힘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작은 일, 작은 기능이라고 할지라도 실제로 사용할 사용자의 입장에서 접근하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7. '캐스트폭스'가 앞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방향은?

 

영상 플랫폼 사업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항상 하는 묻는 말이 있습니다.

'유튜브 같은 회사를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입니다.

현실적으로 유튜브나 Vimeo 같은 회사들을 쉽게 이기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상 플랫폼 사업을 못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캐스트폭스의 최종 목표는 VR 및 영상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8. 후배 창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제가 창업을 선택한 일이 '신의 한 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창업을 하면 망한다'는 인식을 버렸으면 합니다.

'창업'을 통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창업'은 위험요소도 많고 힘들다는 것, 창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모르는 일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 멋진 일, 평생에 한 번쯤은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9. 마지막으로, '르호봇 센터를 이용하면서 이런 점은 정말 좋았다' 하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희가 입주하고 있는 르호봇 사당 센터의 좋은 점 중에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주변 교통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에 사무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하철 표를 태그하고 2호선 승강장까지 정확히 5분이 걸립니다.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역이 있으며 서울 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한 버스노선도 많이 있습니다.

센터 매니저님의 속도감 있는 빠른 발걸음과 눈부신 손동작으로 센터 시설물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언제나 청결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시설물을 매일 잘 누리고 있습니다.

 

센터를 이용하면서 시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입주해 계시는 분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에 다른 소호사무실을 사용할 때는 다단계나 고객센터를 대행하는 업체도 있어 업무 분위기가 흐려지는 경우도 있었던 데에 비해, 르호봇은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해주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해 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센터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VR 에 기반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캐스트폭스의 홈페이지 | 이미지 제공: 캐스트폭스]

 

 


 

 

VR이 가져올 변화의 물결을 직감적으로 파악하고 창업이라는 멋진 일에 용기 있게 뛰어든 장시영 대표님의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해 본 사람만 아는' 멋지고 가슴 뛰는 일 창업.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정답이 없는 시장'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가는 장시영 대표님과, 유튜브나 Vimeo를 뛰어넘을 영상 플랫폼으로 자리할 캐스트폭스의 앞날을 르호봇이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 이 인터뷰에 대한 권리는 (주)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에 있습니다. 르호봇과 사전 협의 없이 본 기사와 이미지를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업적인 용도로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실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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