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중국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세워진 르호봇 염성 비즈니스 센터, 기억하시지요?

최장 2년 동안 사무실과 주거 공간이 무상 지원된다는 소식에 중국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임없는 지금, 특별한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르호봇 염성 데모데이 – Launch into China'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기업들이 직접 한국과 중국의 투자자들 앞에서 IR 피칭과 전시로 각자의 사업모델을 뽐내는 행사입니다.

 

기업 인큐베이팅을 책임지는 르호봇 기업성장지원본부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의 투자자, 현지 정부 관계자들이 10여 개 국내 강소기업의 사업모델을 진단하고 응원한 이날 데모데이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넓은 중국 대륙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중국에는 없는 색다른 아이템으로 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지난 7일 중국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 한국공업원, 염성 센터가 자리한 이곳에는 이전과 다른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IR 피칭 결과에 따라 투자 연계와 사업모델 액셀러레이팅까지 지원하는 데모데이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르호봇이 초청한 국내 강소기업 10여 개 팀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사업 아이템 전시와 피칭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전날 미리 설치한 전시 부스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행여나 내가 발표하는 아이템의 강점이 잘못 전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면서도 열심히 준비한 아이템에 대한 자부심으로 기대감에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전시와 IR피칭 두 분야로 진행되는 만큼 370평의 큰 센터 규모는 이날도 빛을 발했습니다.


미팅룸 앞 공간에 설치한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가 진행됐고 널찍한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는 청중과 투자자들 앞에서 IR 피칭이 이뤄졌습니다.

 

 

[염성 데모데이 참가기업 제품의 전시 모습]


직접 제품을 만지고 체험하며 시제품 구입도 가능했던 전시는

마준건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님과 기종봉 부서기님, 구빈 주임님과 손홍 염성시 정호인민정부 부구청장님 등 중국 정부 인사들을 비롯해

김범수 주중국상해총영사관 상무영사님까지 직접 현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엘템의 초지향성 스피커 제품과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파인 바이오의 기능성 화장품]

 


전시장에서는 강한 지향성을 자랑해 과속차량 등 특정 구역에 소리를 전달하는 편향 스피커 업체 '엘템'과

뿌려서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 업체 '파인 바이오'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파인 바이오는 특히 직접 뿌리는 화장품을 시연하며 여성 청중들의 성원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 청중들은 데모데이의 메인 행사격인 IR 피칭을 보기 위해 코워킹 스페이스에 자리했습니다.

부스 전시는 피칭 시간에도 계속해서 이어졌고, 청중들은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각자 인상적이었던 아이템에 표를 보냈습니다.

 

[청중들의 현장 투표!]

 

 

IR 피칭에 앞서 구빈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 주임님의 축사와

강순덕 염성 비즈니스 센터장님의 환영사로 문을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구빈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주임님과 강순덕 르호봇 차이나HQ 센터장]

 


강 센터장님은 "오늘의 시작이 훗날 사업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에 날아온 참가 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보냈습니다.

 

 

 

대망의 르호봇 염성 데모데이 첫 번째 IR 피칭 기업은 '몰던'입니다.

몰던은 3D 프린터를 만드는 대학생 스타트업으로 지난 2월 염성 센터에 입주한 뒤 벌써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황부윤 몰던 관리팀장]

 

황부윤 관리팀장은 3D 프린팅 제품 개발과 이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판로를 제시하며

대학생다운 씩씩한 피칭으로 청중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남겼습니다.

 

 

한국에서도 화두로 떠오른 SW 교육, 두 번째 피칭 기업인 '로직고'는 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최대현 대표님은 블록 교구와 SW 교육 콘텐츠 등 로직고의 서비스가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대현 로직고 대표]

 

한국과 마찬가지로 교육열이 높은 중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웹툰 플랫폼 '하오툰'입니다.

 

신형준 대표님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만화 콘텐츠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 돈으로 1조 2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렇게 큰 시장을 가진 만큼 서비스 수요는 무궁무진하고, 많은 제휴사를 갖춘 하오툰은 중국 시장 공략에 무리가 없다는 게 신 대표님의 설명입니다.

 

[신형준 하오툰 대표]


신 대표님에 다르면 하오툰은 이미 중국의 만화 플랫폼에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했고 많은 페이지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만화로 중국 콘텐츠 시장을 정복하는 하오툰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인상적인 피칭이었습니다.

 

 


한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한 참가 기업과 청중들은 2부 피칭에 돌입했습니다.

 

 

코에 끼우는 마스크 '노즈클린'을 개발한 '에어랩'은 이효광 대표님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피칭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대표님이 밝히기 전까지는 착용 사실을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형태의 코마스크 노즈클린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골머리를 썩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딱 맞는 상품입니다.

 

[이효광 에어랩 대표]


특히 우리나라 전통 한지로 만든 필터의 효과가 뛰어나 경쟁사보다 여과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에어랩이 중국의 공기 오염을 막아줄 수호신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은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기업 '지다스테크놀로지'의 순서입니다.

염성은 국내 유수의 자동차 기업 생산 공장이 자리한 만큼 부품 협력사는 높은 품질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동환 지다스테크놀로지 대표]


천동환 대표님은 이러한 염성의 시장 상황에서 지다스테크놀로지가 자랑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정부 관계자들이 특히 관심을 보이며 지다스테크놀로지의 밝은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뷰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주목하세요.


'모임소프트'는 '함치르르 헬스케어'를 통해 개인의 피부·두피 상태를 분석해 꼭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메라로 피부와 두피를 찍으면 스마트폰에서 신체 상태가 측정되고, 이에 따라 맞춤형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최병구 모임소프트 대표]

 

깨끗하고 반즈르르 윤이 나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함치르르’의 뜻처럼 남녀노소 반지르르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게 모임소프트의 포부입니다.


뷰티와 멋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모임소프트가 꼭 필요한 솔루션이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다음은 이미 미국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3D 프린터 개발업체 '아울웍스'가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박성진 대표님은 "새로운 광원으로 기존의 3D 프린터에 비해 낮은 가격에 빠른 조형속도와 높은 정밀도를 구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펀딩에 성공했던 아울웍스는 더 진보된 기술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사업자금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박성진 아울웍스 대표]


진보된 기술을 가진 만큼 자신감 있는 피칭이 돋보였고, 오랜 노하우에서 나오는 기술력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서 전자제어와 계측 장비를 개발하는 '다인테크노'는 센서와 데이터 수집장치 기술을 이용한 첨단 과학 교육 기자재 모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섭 다인테크노 대표]

 

 

IR 피칭의 피날레는 항암 바이러스를 개발하는 '바이로큐어'가 장식했습니다.


김만복 대표는 "현재 바이로큐어가 개발하는 항암 바이러스는 선진국의 기술개발력과 비교했을 때 대등한 수준"이라며

"5년 내에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만복 바이로큐어 대표]

 


기존 항암제에 비해 안전성이 월등히 높은 바이오 의약품으로 암 환자의 치료를 돕고, 향후 30여종의 항암 바이러스를 확보하는 게 바이로큐어의 목표입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피칭이었지만 성창경 바이로큐어 대리님의 재치있는 입담과 김만복 대표님의 지식이 어우러져 한편의 고급 강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피칭을 마친 뒤 르호봇은 투자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청중 투표를 종합해 우수 기업 3팀을 꼽았습니다.

하오툰과 아울웍스, 바이로큐어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300만원 상당 혜택을 담은 바우처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들 3개 기업은 르호봇으로부터 홈페이지나 시제품 제작, 사업 계획서 컨설팅이나 지적재산권 출원 지원 등 기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르호봇 전문가 활용 바우처를 받은 바이로큐어와 아울웍스, 하오툰]

 


아울러 바이로큐어, 모임소프트, 지다스테크놀로지는 사업 자문계약으로 르호봇 기업성장지원본부의 지원을 약속받았고,

이미 염성 센터에 입주한 파인파이오와 몰던은 입주 MOU 계약을 통해 향후 염성 센터에서의 활약을 예고 했습니다.

 

 

[사업 자문계약을 맺은 바이로큐어와 모임소프트, 지다스테크놀로지와 입주 MOU를 체결한 파인바이오와 몰던]

 


특히 바이로큐어는 행사 현장에서 르호봇이 연결한 현지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부지 지원을 약속받아 겹경사를 치렀습니다.

바이로큐어 축하합니다!

 

 

데모데이는 기종봉 부서기의 폐회사와 목영두 르호봇 대표님의 감사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종봉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부서기와 목영두 르호봇 대표의 인사말]

 

르호봇은 데모데이가 끝난 뒤에도

참가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서비스와 투자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참가한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Launch into China’

 


해외에서 연 첫 데모데이지만 중국에 안착하기 위한 참가기업들의 열정으로 현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참가기업들은 중국에서도 자신의 사업모델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르호봇은 현지 정부와 투자자 연계로 이들의 꿈을 지원했습니다.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꿈을 키우는 기업과 계속해서 성장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참가한 이 모두 한층 성장한 무대였던 4월의 데모데이...


르호봇의 인큐베이팅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한국 스타트업이 내딛는 발걸음의 주춧돌이 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