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성공의 발판을 놓는 행사 Fuckup Nights(FUN).

FUN은 2012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세계 50개국 150개 도시에서 운영되며 내가 겪은 실패가 무엇인지,

그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이야기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르호봇과 라이프스퀘어가 올해 처음 한국에 도입한 이래 벌써 5번째 행사인 이번 FUN은 동대문 DDP에서 청중분들을 맞았는데요,

특히 스타트업 관련 이벤트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스타트업 박싱데이'와 함께 치러져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님의 알토란 같은 강연과 연사 두 분의 이야기가 박싱데이를 찾은 분들을 맞이해 올해 마지막 FUN으로 손색없었다는 후문입니다:)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

2016년 12월의 FUN 현장을 지금 만나보시죠!

 

 


 

 

 

2016년 12월 17일.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박싱데이 행사장의 한 부스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Fuckup Nights'

 

자칫 자극적인 이름에 의아해하던 청중들은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보고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실패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성공의 열쇠를 찾는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분들은 이윽고 무대 앞에 옹기종기 모여 다섯 번째 FUN의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림도 잠깐, 청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FUN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분은 라이프스퀘어의 최형욱 대표님이십니다.

 

최 대표님은 매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행사 '버닝맨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테슬라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분야를 막론한 전 세계의 문화 예술인이 참가하는 버닝맨 스토리를 전하는 최 대표님의 입담에 청중들도 점차 빠져들었습니다.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팀이 들려주신 '버닝맨 페스티벌' 이야기]

 

최형욱 대표님은 "모험가들이 참가하는 버닝맨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실리콘밸리 혁신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실패를 딛고 성공에 도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해, '실패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FUN의 색깔에 딱 맞는 강연을 선사하셨습니다.

 

짜잔!

최 대표님의 버닝맨 체험기가 끝난 뒤 이제는 FUN의 메인 순서,

실패 발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FUN은 특별히 박싱데이에 참가한 분들을 현장에서 모셨습니다.

"선뜻 실패 이야기를 나누는 게 두렵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도 기우에 그치고, 두 분의 여성이 용기 있게 무대에 올라 자신의 실패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즉석에서 실패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들려주신 두 분의 연사에게 박수를! 짝짝]

 

두 분 모두 무대 체질이었을까요?

 

애호박을 직접 키워 판매하다 곤경에 처한 사례, 보이스 피싱으로 돈을 갈취당할 뻔한 사례 등 두 분이 들려주신 실패 스토리에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쉽사리 꺼내기 어려운 실패 이야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무대에 오른 연사분들의 모습에서

실패는 죄나 어두운 경험이 아닌 꺼내놓고 나누면서 더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날 FUN을 처음 접한 분들도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용기를 얻는 법을 마음속 깊이 새겨 가셨을 거라 믿습니다.

실패 이야기를 당당히 들려준 두 분의 연사는 박싱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 제품을 선물로 받으며 이날의 색다른 FUN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실패한 사람은 있어도 실패만 하는 사람은 없고, 실패는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과정 없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듯 성공도 실패의 쓰라림을 자양분 삼아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일 터, 함께 경험을 나눌 때 좌절은 사라지고 용기가 우리 곁을 찾아오는 것 아닐까요.

 

모든 실패가 성공으로 바뀌는 그날까지 르호봇도 성공의 자양분을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