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위한 회사, 르호봇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중국은 우리나라와 한층 가까운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명동 거리에 넘치는 요우커들과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연예인 등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갈수록 돈독해 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더허브플러스르호봇 역삼 비즈니스 센터 입주기업으로 화장품과 웨딩화보 촬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오랜 유학생활을 마친 강장희 대표님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더허브플러스,

 

파트너와의 교감을 통해 단순히 한류에 기대지 않고, 마음으로 통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게 강 대표님의 포부입니다.

이제는 건강식품 무역으로 외연을 넓히는 더허브플러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1. 창업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중국 북경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며 10년간 생활했습니다. 오랜 기간을 중국 현지에 체류한 만큼 현지에서 미용실과 여행사를 운영하기도 했고, 주중 한국 대사관 VIP 행사 전담 프리랜서로 일하는 등 많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지금의 사업을 하기까지 마중물을 뜬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귀국 후에도 중국 매체사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국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고 지금의 회사를 꾸리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2. 더허브플러스가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5년 초 중국인을 대상으로 개인 화보와 웨딩화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커플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작년 메르스 여파로 잠시 사업이 지연되었지만, 중국 측 파트너와 협력을 거쳐 곧 재개할 예정입니다. 2017년에는 중국 웨딩커플의 한국 방문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선다고 하니 상당히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미백크림 등 20대를 타깃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제1의 비타민 제품인 고려은단 비타민C 프리미엄 골드 시리즈의 중국총판 사업도 막바지 조율을 거쳐 내년에는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허브플러스의 화장품 시제품 | 사진 제공 : 더허브플러스]

 

 

3. 창업을 준비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렸으며, 언제 창업했고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였는지요?

 

더허브플러스는 2014년 8월에 창업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저는 중국 유학 때부터 마케팅을 공부하고 중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라마나 케이팝, 음식, 뷰티 등 한국의 K 문화가 왜 중국을 강타했는지 그 원인과 시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지식을 통해 향후 5~10년 정도는 중국과의 관계에 악재는 없으리라 판단하고,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창업에 나섰습니다.

 

 

4. 더허브플러스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아직 회사가 시작 단계라 눈에 띄는 차별성이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모든 사업이 중국과 관련된 만큼, 10년간 습득한 언어나 피상적인 문화뿐 아니라 중국인과 얼마나 동등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중국과의 관계설정, 파트너십 단계에서의 태도 등 중국을 대하는 마인드 측면에서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5. 창업 과정에서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과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역시나 자본금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또 소규모 투자나 유통업체와의 협업이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자면 지난해 한국모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장품 사업에 박차를 가했던 게 생각납니다.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모델협회와 협업을 통해 20대를 타깃으로 한 화장품의 신선한 이미지 구축에 모델의 멋진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델협회와는 지금도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한국모델협회와 MOU를 체결한 더허브플러스 | 사진 제공 : 더허브플러스]

 

 

6. 후배 창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음... 어떤 사업이든 혼자 할 수 있는 사업은 없다고 봅니다. 기발한 아이템이나 전략을 마련하기에 앞서 사업을 하는 파트너나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파트너와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도 짝사랑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중국 대상 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정답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0℃'라고 정의하고 싶은데요, 이 온도를 추운 지방에서는 녹는점이라고 하고 더운 지방에서는 어는점이라고 표현합니다.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상황을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이죠.

즉, 같은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도 한국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가 각기 다른 만큼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해 마케팅에 나서는 게 어떨까 조심스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더허브플러스 강장희 대표님 | 사진 제공 : 더허브플러스]

 

7. 대표님이 추구하시는 더허브플러스의 목표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궁금합니다.

 

곧 중국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실행방안을 확인해 내년 3분기까지는 한국 고려은단 제품 수출 사업을 안정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많은 제품 문의와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사업 진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 편견을 가지지 않고 단순히 한류에 기대지 않은 채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사로잡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중국을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사업 시장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강장희 대표님의 말씀 속에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화장품 사업이 궤도에 오른 만큼 내년 새로 펼치는 건강식품 수출 사업도 번창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중국과 한국 소비자의 관점이 다른 만큼 차이를 고려하겠다"는 생각처럼 더허브플러스가 정성스레 마련한 상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길 바랍니다.

 

 

** 이 인터뷰에 대한 권리는 (주)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에 있습니다. 르호봇과 사전 협의 없이 본 기사와 이미지를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업적인 용도로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실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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